대다수의 토지는 잘 정리된 구획이 없습니다. 물론 깔끔하게 구획이 정리된 택지지구도 있지만 그것은 아주 일부에 불과합니다. 그래서 토지를 조사하거나 방문할 때 가장 어려운 점은 토지의 경계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지적도를 준비해서 가져가면 도움이 되긴 합니다. 그러나 이를 준비하는 것도 상당히 번거롭습니다. 게다가 지적도에는 위성사진이나 실제 사진이 나타나 있지 않아서 종종 혼동이 생깁니다. 인접한 집의 담장이 구입하려는 토지에 포함된 경우, 경사가 가파른 절벽이 포함된 경우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쉽게 손해를 볼 수 있습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스마트 국토정보’ 앱을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앱은 스마트폰에 기본적으로 탑재된 GPS를 활용해 현재 위치의 지적도와 항공사진을 제공합니다. 또한, 지번, 면적, 토지의 공시지가, 용도 등 다양한 데이터도 함께 제공해줍니다.
뿐만아니라 최근의 변화를 통하여 조상땅찾기와 내토지 찾기 서비스도 가능합니다.
위 링크에서는 본인의 스마트폰 운영체제에 맞는 링크를 선택하여 다운로드하면 됩니다. ‘안드로이드’를 클릭하면 Google Play Store로, ‘아이폰’을 클릭하면 App Store로 연결됩니다.
- 지번을 알지 못해도 스마트폰에 내장된 GPS를 이용해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GPS가 작동하지 않아도 ‘위치찾기’ 기능을 통해 앱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원하는 토지를 선택하면 해당 토지의 지번, 지목, 면적, 그리고 공시지가 등의 정보가 표시됩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데이터를 스마트 국토정보 앱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해당 앱은 모바일 환경을 위해 제작되었지만, PC에서도 접근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PC 전용 인터페이스는 제공되지 않으며, 모바일 전용 페이지를 PC에서 로딩하는 형식입니다. 그래서 사용자 인터페이스(UI)가 조금은 어색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스마트 국토정보”라고 다음 검색창에 입력하면 위의 화면이 나타납니다. 첫 번째 검색 결과를 선택하면 해당 웹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 국토정보 PC 홈페이지 : https://kgeop.go.kr/
위의 링크를 클릭하면 해당 웹페이지에 직접 접속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이트의 로딩 속도는 상당히 느린 편입니다. 최근에 KT망의 불안정성이 원인인지, 정부 관련 사이트들의 접속이 원활하지 않다는 느낌이 듭니다. 하지만 그것이 아니더라도 사이트의 속도가 느린 것은 사실입니다.
또한 이 사이트에서는 ‘내 토지찾기’ 서비스와 ‘조상땅 찾기 서비스’ 역시 가능합니다. 조상땅 찾기는 2008년 이후로 사망한 부모 배우자 자녀의 토지찾기 서비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