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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R 개념 정리

designpool | 4:14 오후 | 2024년 03월 16일

PBR(Price Book-Value Ratio, 주가순자산비율)은 기업의 시가총액을 순자산(자산-부채)으로 나눈 값으로, 기업의 주가가 장부가치(Book Value) 대비 고평가 또는 저평가되었는지를 판단하는 지표입니다.

PER은 여기로

1. PBR 공식

  • BPS(Book Value Per Share, 1주당 순자산): 기업의 총 순자산(자산 – 부채)을 발행 주식 수로 나눈 값.

2. PBR 해석

  • PBR < 1: 기업의 시장 가치(주가)가 장부가치보다 낮음 → 저평가 가능성.
  • PBR = 1: 시장 가치와 장부가치가 같음.
  • PBR > 1: 기업의 시장 가치가 장부가치보다 높음 → 고평가 가능성.

3. PBR과 투자 판단

  • PBR이 낮다고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님. 기업의 자산가치가 왜 저평가되었는지 분석 필요.
  • 일반적으로 성장성이 높은 기업은 PBR이 높고, 자산 중심 기업(제조업 등)은 낮은 편.

4. PBR과 다른 지표 비교

  • PER(주가수익비율): 주가가 순이익(EPS) 대비 얼마나 높은지를 나타내며, 수익성과 관련됨.
  • ROE(자기자본이익률): 기업이 자기자본을 활용해 얼마나 효율적으로 이익을 창출하는지 보여줌.
  • ROE = PBR ÷ PER: ROE가 높으면 기업이 자본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의미.

5. 활용 사례

  • 한국 시장에서는 PBR이 낮은 기업들이 장기적으로 수익률이 좋았다는 연구 결과가 있음.
  • PBR이 1 미만인 기업은 청산 시 장부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평가된 것이므로, 장부가치가 보수적으로 평가된 경우라면 좋은 투자 기회가 될 수 있음.

결론적으로, PBR은 기업의 장부가 대비 시장 평가를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지만, 다른 재무지표와 함께 종합적으로 분석해야 투자 판단이 정확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