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검사기는 인공지능이 작성한 글을 찾아내기 위해 문장의 패턴, 단어 사용, 문체 등을 분석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예를 들어 ChatGPT나 Gemini가 만든 글은 일정한 문장 구조나 어휘 습관이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을 탐지해서 ‘AI가 쓴 글일 가능성’을 표시합니다.
현재까지 ‘AI검사기에 절대 걸리지 않는 AI’는 없습니다. 어떤 AI를 써도 글이 그대로 제출되면 일정 확률로 탐지될 수 있습니다. 다만, 사람이 직접 내용을 수정하거나 문장을 자연스럽게 다듬으면 탐지 확률이 크게 낮아집니다.
AI 없이도 잘하려면, 먼저 AI가 만들어준 글을 참고용으로만 보고, 핵심 내용을 직접 요약하거나 자신의 말로 다시 쓰는 연습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문장을 조금 어색하게라도 직접 구성하면 검사기에 걸릴 일이 거의 없습니다. 또, 자신의 경험이나 의견, 실제 느낀 점을 포함하면 AI가 쓴 글과 구분이 뚜렷해집니다.
결국 중요한 건 ‘AI를 참고는 하되, 그대로 베끼지 않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검사기에 걸리지 않을 뿐 아니라, 수행평가에서도 훨씬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