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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연결이 되지 않아 음성사서함으로 연결된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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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4 오후
| 2025년 11월 21일
A. 차단은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상대방이 ‘안 받은 것’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통화 연결음이 ‘몇 번 울리다가’ 안내 멘트로 넘어갔다면, 차단된 상태는 아닙니다.
차단된 경우에는 신호음이 아예 들리지 않거나, ‘뚜-‘ 하는 짧은 신호음 1번 후 바로 안내 멘트로 넘어가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따라서 친구분은 전화를 받을 수 있는 상태였으나, 의도적으로 받지 않았을 확률이 높습니다.

1. 상황별 가능성 분석
- 일부러 끊음 (거절): 신호가 가다가 중간에 갑자기 멘트로 넘어갔다면, 상대방이 벨 소리를 듣고 휴대폰의 ‘종료(거절)’ 버튼을 눌렀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 그냥 안 받음 (무응답): 상대방이 전화를 보고도 가만히 두었을 경우입니다. 통신사가 설정한 시간(보통 60초 내외) 동안 신호가 계속 가다가, 자동으로 음성 사서함으로 넘어간 경우입니다.
- 차단 여부: 앞서 말씀드렸듯, 차단했다면 연결음이 길게 이어지지 않습니다. 그러니 차단 걱정은 잠시 접어두셔도 됩니다.
2. 왜 ‘발신전화’로 찍히나요?
질문자님께서 “취소된 통화가 아니라 발신전화로 찍혀서 이상하다”고 하셨는데, 이는 정상적인 현상입니다.
- 취소된 통화: 상대방이나 소리샘이 받기 전에 질문자님이 먼저 끊었을 때 남는 기록입니다.
- 발신전화: 상대방이 전화를 받았거나, ‘음성 사서함(소리샘)’ 기계가 전화를 받았을 때 남는 기록입니다. 안내 멘트가 나오는 순간 통신상으로는 연결이 된 것으로 간주하기 때문에 발신 목록에 남게 됩니다.
3. 결론 (카톡 읽음 확인 포함)
카카오톡은 읽었지만 답장이 없고 전화도 받지 않는 상황이라면, 상대방이 현재 통화하기 곤란한 상황이거나 심리적으로 연락을 피하고 싶어 하는 상태일 가능성이 큽니다.
💡 조언
기술적으로 ‘차단’은 아닙니다. 하지만 상대방이 의도적으로 연락을 피하고 있는 정황(카톡 읽음, 전화 거절/무시)이 뚜렷하므로, 당분간은 추가 연락을 자제하고 기다려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