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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08 10:55 사진의 기본
Point & Shot 카메라라고 하면 콤팩트형 디카를 의미하는 것으로 통용되고 있다.  랜즈교환용 디지탈 카메라에는 보통 마이크로 포서드라는 이미지 센서의 크기를 가진 제품인 하이브리드 디카와 SLR 카메라가 있다.  반사경이 있어 사물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경우 SLR이라고 하고, 반사경이 없는 경우는 하이브리드라고 칭한다. 당연히 하이브리드와 DSLR의 경우는 렌즈를 교환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장비가 좋으면 사진을 찍었을 때, 분명하게 먹고 들어가는 부분이 있다.  해상도 보다 중요한 표현력과 수용력 그리고 픽셀당 표현과 관련된 정보의 내용이 증가하게 되면서 동일한 환경에서 찍은 사진 조차도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  똑같이 못찍은 사진이라면 모르겠지만, 구도도 좋고 기후와 환경이 최적화된 상태라면 당연히 고급 사진기의 표현력에 손이 가는 것은 어쩔 수 없다.  간사한 인간을 더욱 간사하게 만드는 오감의 탐욕은 그래서 생기는 것이다. 

출사를 나갈 때, 보통 번들에 국민 렌즈 정도를 가지고 나가서 찍는다면 손떨림에 대한 걱정은 그다지 크지 않다.  손떨림 방지를 사진기가 한 번 막아주고, 이제는 랜즈에서도 보정을 해주는 상황이다보니, 흔들림으로 고생을 하는 경우는 그다지 많지 않다.  기본번들 랜즈나 줌랜즈 정도인 경우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셔터스피드의 한계는 대략 1/10초 정도이다.  1/10초 정도라면 모두 떨림이 없는 사진을 찍었을 것이라고 보장을 할 수는 없다.  1/60이하인 경우는 세심하게 주의를 해야하는지만 신경을 쓰면 별다른 문제가 없는 것이 기본이다.  물론 충분한 광량이 있다면 셔터스피드를 안정적인 수준 이하로 떨어뜨리지 않으면 되겠지만 상황이 그렇지 않다면 어쩔 수 없이 셔터 스피드로 광량을 조절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된다.  그렇다면 삼각대가 없이 숨고르기와 자세잡기는 여기서는 제외하고 어떻게 좀 더 많은 사진을 떨림없이 찍을 수 있을까라는 문제가 남는다. 

자연지물을 이용하라
보통 단랜즈보다는 표준 줌랜즈를 많이 가지고 다니는 점을 고려한다면 우선 자연지물을 이용할 수 있는지를 보는 것이 중요하다.  40mm로 구도를 최적화했다면, 이용할 수 있는 자연지물이 있는 경우, 기댈만한 자연지물이 있는 곳으로 전후로 움직이더라도 Focal Length를 조정하면 어느정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손을 올려 놓고, 카메라가 고정될 수 있는 경우가 제일 좋고, 두번째는 몸을 기댈 수 있는 대상이 좋다.  그러나 이러한 경우 최적이라는 구성은 느낌이 달라지기 쉽상이다. 

무주구천동 : 바위에 기대서 찍은 컷 : ND필터, TV : 2" F32 75mm

스트랩의 용도
스트랩의 경우, 많은 사람들이 핸드 스트랩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넥스트랩을 때어놓지는 않는다.  그러나 넥스트랩을 쓰기에는 카메라의 무게가 장난이 아니다.  잠시 걸치고 있는 것은 문제가 없지만, 하루 종일 목에 걸고 돌아다니면 목디스크 걸리기 쉽상이다.  그래도 넥스트랩은 따라 온다.  목에 걸고 다니는 것 이외에 넥스트랩의 중요한  다른 용도는 손떨림을 방지하는 지지대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넥스트랩을 목에 걸고 팔꿈치 뒤로 스트랩을 한바퀴 감아 카메라를 최대한 앞으로 밀어 쥐게 되면 삼각대보다는 못하지만, 어설프게 싱글포드 지지대를 사용하는 것 보다 좋은 지지력을 보여준다.  몸만 전후로 흔들리지 않는다면 건지는 비중이 높아진다.  출사나온 사람들을 보면 이 간단한 방법도 제대로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Point & Shot으로 찍어라
보통 디지탈 카메라의 경우, 인물이 중심이 되는 사진을 많이 찍는다.  "자 여기 일렬로 쭉 서봐"라고 하고 사람들의 얼굴이 중심이 되게끔 사진을 찍는 것이다.  그러나 그러한 작업의 이면에는 나름대로 계산이 있는 것이다.  찍히는 사람들 뒤로 보여지는 배경과 현장에서 가장 특징적인 곳이 나오게 끔 하는 것이다.  "여기 서라"는 것은 특색을 보여주는 장소라는 것을 암시하는 것이다.  미리 구성을 했으니 사람들이 제대로 서면, 카메라를 들어 바로 찍는다.  물론 눈을 감지 말라는 경고성 "하나 둘 셋"과 무표정을 획일화된 표현으로 만들어 주는 "치즈" 혹은 "김치"가 양념으로 곁들여 진다.  표준줌 랜즈의 경우는 그래도 덜하지만, 망원 줌랜즈인 경우는 녹녹치 않은 무게로 인해 2,3컷 이상을 찍으면 흔들림이 심각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오랫동안 들고 있으면 있을 수록 수전증환자를 거쳐 풍을 맞은 것처럼 흔들리기 시작한다.  이럴 때 디지탈카메라를 찍듯이 촬영을 하면 그나마 좋은 사진을 건져 올 수 있다.  Depth of Field를 검토하고 어떤 사진이 찍힐 것인가를 테스트하고, 그대로 카메라를 들고 카메라에 보여지는 목표를 볼 수 있다.  그러나 찍을 때는 과감해야 한다.  한참을 이것 저것 카메라를 들고 있더라도 여기다 싶으면 팔을 펴서 늘어 뜨린 후 아래에서 위로 올리면서 보아 둔 대상이 나타나면 바로 셔터를 누르라는 것이다.  

연사를 활용하라
그렇지만 그것으로 족하지는 않다.  연사 기능을 이용하면 더욱 좋다.  보아 둔 구도에서 차이를 보일 수도 있기 때문에 연사를 이용하면, 담으려고 했던 것에 가장 가까운 사진을 선택할 수 있고, 조금 흔들렸다면 가장 흔들리지 않은 것을 고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 정도의 팁을 이용하면 기존보다는 흔들림이 없는 사진을 가지고 집에 돌아올 확율이 높아진다.  하지만 역시 가장 좋은 방법은 삼각대에 유무선 릴리즈를 가지고 간다면 흔들림에 대한 걱정은 아예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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