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706)
사진 그리고 여행 (90)
사람이 있는 풍경 (11)
사진의 기본 (6)
분류안된 사진들 (6)
카메라 DSLR Gear (7)
리뷰 (116)
IT (151)
Design, Idea 제품 (128)
광고 디자인 (52)
운송수단 (32)
패션 영화 (45)
일상속의 이야기 (61)
  • 928,672Total
  • 12Today
  • 24Yesterday

Recent Trackback

MAS에 가입하게 된 것은 프레스 블로그를 통해서이다.  체험 마케팅이라는 것은 무엇인가를 써보고, 그 결과를 적어 잠재 소비자에게 정당한 정보를 주는 것이 목적이면서, 단순한 체리피커형 블로거난 블랙 블로거가 아니라면 그나마 공짜로 사용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는 점에서 적어도 리뷰 몇자 정도라도 적는 행위를 하게 되고 내용도 가급적이면 나쁜 점을 지적하는 것보다는 좋은점을 먼저 써내려 갈 것이라고 기대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현재 받은 체험상품이 처음 사용해 보는 것이고 다른 상품과 비교가 되지 않는다면 정확한 비교가 되지 않기 때문에 리뷰제품이 가장 좋아 보이게 되고 더욱 더 찬사와 찬탄을 보내게 되는 것 또한 인지상정이다.  본 블로그의 내용을 보면 알겠지만, 본 블로거는 IT분야에서 20년 이상 직장생활을 했고 디자인과 사진 영화를 좋아하며 정치적으로는 반골기질을 가지고 있다.  생활에서 가장 아까운 것은 병원비이고, 천수라는 것은 인위적으로 늘리다보면 비참하고 참담해 질 뿐이라는 생각에 통증을 없애는 가장 좋은 방법인 죽음을 택하는 삶을 살겠다고 이야기 한다.  그래서 그런지 보양, 건강 그리고 미용에는 그렇게 신경을 쓰지 않는 편이다.  안타깝게도 MAS라는 체험 마케팅에서 제공하는 것은 이런 부류에 관계된 것이 많다.  리뷰를 위해 열심히 먹었다는 비타민은 3개월이 넘었지만 절반도 못먹었다.  CJ의 팥죽은 요리의 기본 과정을 제대로 모르고 만들었다는 것이 판명되었지만 그냥 리뷰를 하지 않는 것으로 끝을 내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MAS에는 미안한 마음이 앞선다.
  리뷰제품을 받는 당사자는 미안한 마음으로 제품과 책자를 받지만, 그것과 상관없이 최대의 수혜를 입고 있는 사람은 다름아닌 70대 중반의 노모이다.  고령화 사회가 진전되면서 노인이라는 말이 무색해지고 있지만, 어찌되었든 노령인구에 속하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70대의 나이에도 아름다움에 대한 추구가 사라지지 않고, 나이보다 더 젊어 보이려는 욕망은 사그러들지 않는 것에 대해 가끔은 놀라기도 하지만 어찌보면 나이든 사람으로써 당연한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기도 한다.
3월 말 MAS에서 현빈 비타민이라고 이름붙여진 비타플렉스와 지방제거 앰플인 리포존이라는 제품이 왔다.  리포존은 설명서와 함께 어머니에게 드렸다.  문제의 발단은 여기서 시작되었다.  피하지방이 많은 곳에 바르는 것이라고 분명히 재삼재사 이야기했음에도 자신만의 용도를 만들어 내기 시작한 것이다.  노인들의 장점이란 약도 조제하고, 제품의 기존 용도를 무시하면서 자신만의 용도를 새롭게 만들면서 마치 그것이 원래의 용도인 것처럼 사용하는 것이다.  나름대로 생각한 방식대로 자신이 취약한 부분이라고 생각한 부분에 마음껏 바르더니 결국은 그것을 더 사다 달라고 이야기하신다.  어쩔 수 없이 리포존 사이트에 가서 비회원 구매를 하였고, 그것은 어버이날 선물이 되었다.  그 이후부터는 MAS라고 쓰여진 우편물을 받으면, 예의 상 먼저 뜯지는 않지만 거실 탁자 위에 놓는 버릇이 생겼다.  내용물을 같이 확인하자는 속셈이고, 샘플이나 제품이 타인에게 유출되는 것을 막아보자는 심산이다.  일제시대에 학교를 다녀서 영어를 못하는 것에 한이 맺혀 십년 이상을 구민회관에서 영어를 배우시더니 이제 제법 단어도 많이 알고 있고, 특히 화장품에 관련된 내용이면 기가 막히게 잘 맞추는 탁월함까지 갖추고 있다는 사실에 놀란다.  그리고 리뷰제품을 확인하면, 흡족한 얼굴로 바로 얼른 사진찍고 가져오라는 당부도 잊지 않는 센스를 보여 준다.
7월 문자가 날라왔다.  샘플이 부족하여 책자만 갈 수 있다는 내용이었다.  리뷰도 제대로 써주지 않으니 이번에는 책자만 오겠지 싶었지만, 거실에는 동일한 MAS 박스가 놓여있었다.  박스를 개봉하자  "고거 뭐니"하면서 기가막히게도 화장품 샘플을 집어 낸다.  "Wrinkle Filler"  이 제품이 사용해 보고 좋으면, 무슨 이유를 하나 만들어서 사주도록 하거나 수를 내어 어떻게든 꼭 구입할 것이 눈에 보인다.  그러다 보니 MAS는 어느새 나의 리뷰를 위한 내용은 상대적으로 적고, 실질적인 수혜는 당신이 보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런 모든 것들이 나름 즐겁다.  오히려 나보다 MAS의 도착을 더 손꼽아 기다린다는 것과 샘플이나 체험품을 쓰고 얼른 글을 쓰라고 자세하게 설명해 주는 모습 그리고 나이에 상관없이 항상 젊고 예쁜 모습을 간직하고 싶은 여성으로써의 욕구이면서 인간의 희망을 보는 것이 나를 즐겁게 한다.  아마 MAS의 체험상품들은 이런 소소하면서도 따뜻한 마음을 만들어 줄 것으로 생각된다.  사진기를 들이대고 정말 좋다는 말을 하기는 양심이 허락하지 않지만, 그것을 쓰고 기뻐하고 또 갖고 싶어하는 사람이 있게 만든 MAS는 그런 의미에서는 성공적이라고 할 수 있다라고 감히 말할 수 있다.
이번에 제공된 샘플과 제품은 아래 사진과 같이 새콤한 맛으로 여름철 나른함을 풀어주는 솔라씨 비타민C와 링클필러, DHC 모이스쳐 후르츠 신상 샘플 그리고 여름철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의 잡지가 구성품이다. 

오히려 제품을 가지지는 못하지만, 내가 직접 사용해 보고 내용을 적을 수 있는 제품이나 책들이 내용의 일부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 보지만, 현재 나에게 그리고 노모에게 기쁨을 줄 수 있는 현재의 MAS에도 만족한다.  이러한 기회를 준 프레스 블로그와 MAS(코제코)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

본 블로거와 같이 소소하면서 의미있는 삶의 재미를 느끼고 싶다면 MAS공식 카페에 가입해 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Share |

댓글을 달아 주세요

 <PREV 1 ··· 126 127 128 129 130 131 132 133 134 ··· 706    N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