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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김다울의 자살과 프린세스 패션의 선두주자 Christian Lacroix의 구조조정에 이어 알렉산더 맥퀸이 우울증 등 복합적인 원인으로 자살한 것으로 전해졌다.  96년 지방시 수석디자이너로 발탁되면서 영국 패션 디자이너에서 세계적인 디자이너로 명성을 날린 그의 나이는 올해 40세이다.

그의 디자인은 그로테스크한 복고와 퓨쳐리즘의 묘한 결합이 어우러져 있고, 의상의 소재와 색상 그리고 장식을 보면 아르누보의 구스타프 클림트를 연상시키는 매력이 있다.  아르누보의 묘한 매력이 그의 디자인을 표현한 소재와 컬러 악세사리 등에서 보이지만 이러한 매력이 현실적인 패션의류로써 한계가 되기도 했다.  오히려 회화에 더 적합할 것 같은 그의 작품들을 이제는 다시 볼 수 없게 되었다는 아쉬움을 남긴다.

2010년 알렉산더 맥퀸의 남녀 의류 컬렉션을 다시 보기로 한다.  여성의류는 그의 독특한 소재와 컬러 그리고 독특한 악세사리 디자인을 볼 수 있는 세부 스틸컷은 별도로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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